3월 7일 7시 30분 부산 연산의 아침
모텔은 조용했고 전기장판의 따뜻함에 푹 숙면 후
습관성으로 플을 킨다 몇분의 시간이 지나지 않고
근처에서 양산 폐차장 콜이 둥둥 떠있다.
도착지와 양산오토벨 거리가 가깥다.

콜을 배차하고 1시간 후 픽업 예약을 한다.

세월의 흔적이 많이 뭍은 SM5
차주님의 영면으로 처분하는 차
아드님이 아파트 입구로 마중을 나오셔서
차를 쉽게 인도 받는다.

양산 부곡 폐차장 여기는 처음인데 사무실 직원분들이
친절하시다. 일지 장부 쓰는것도 없다.
본인들이 계기판 확인하고 등록증 들고간다.
수도권 화성의 그 어느 폐차장들과 대비 됀다.
또 와봐야겠다.
폐차장을 나서면서 자동배차가 들어온다.
도착 30분전 17개 였던 콜이 1만업
배차한다.

오늘은 금요일 잘하면 러시아워를 만날수도 있겠다.

버스도 바로 와주고 등산은 피했다.

버스에서 내리면 길건너 완편이 입구다.
카카오맵 따라서 뒤로가면 낭패다.

입구를 들어서면 전면에 건물로 들어간다.

건물에 들어서면 데스크 출품정산에 가서 직원에게
차량넘버와 낙찰자 업체명을 알려주면
왼편에 회원서비스에서 키보드에 탁송인 전번을 입력
낙찰서류 받고 나가면 됀다.
여기 여직원분 친절하시다.... 역시 수도권 여타의 경매장과 대비됀다.

낙찰서류와 반출증을 받으면 주차위치를 알수있다.

차량의 주차위치로 가서 차를 찾는다.

양산은 키 보관통이 안전밸트에 있다.
와이어와 키 통은 출입구에서 컷팅기로 자르고 반납 한다.

차량 반출증도 나가면서 내는 것이다.

되돌아 가는 길 러시아워를 피하기 위해
식사도 거르고 달린다.

입고 완료.

입금 완료.
송도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중
연세 지긋한 홍성 기사님과 담소를 나눈다.
탁송 대리 일을 한다는 이유로 서로가 알아보는건
참 신기한 일이다.
홍성을 기차로 복귀한다 시길레 신설역인
서화성역~홍성 구간의 알려드렸는데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수원역으로 해서 가신다고 하여
수인분당선에서 한참을 이렇쿵 저렇쿵 하다가
고색역에서 인사드리고 다음을 기약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퇴근.
플을 끈다.
나도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