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수요일
출근 준비를 마치고 카페인 충전을 준비하다가

자동배차가 울린다. 거를까 했지만 쩝...
힘없는 탁송인 줄때 나가야 한다.
8시 50분 SKV1 상사로 갔지만 아직 담당자 출근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빠르게 들이킨다

상사에 갔더니 서류준비가 아직이라고 믹스 한잔 더

렉스턴스포츠 차를 찾아서 점검하고 출발

영동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다 마주친 뽀로로

대관령을 넘는다.

강릉 휴게소는 치우지 못한 눈이 한가득

신차 컨디션의 좋은 차를 구매하신 차주님
탁송료와 장거리 한걸음에 고생하셨다고
톨비와 식사하시라 말하며 2만원의 팁을 괘척
또한 강릉역으로 배웅까지 황송하고 고맙고
이런 차주님만 만나고 싶다.
오는동안 강릉에서는 여러 콜이 올라왔다
강릉 BMW 출발 속초8 춘천 8
분당글로비스 10 9.5
그러곤 도착해서 콜을 보는데 조용하다. 쩝
도착시간 출발 시간 아다리가 안맞아 놓친콜들이 ㅠ




탁송기사는 시간이 나면 먹어야 한다.
강릉역 주변 장칼국수집 매콤한거 별론데 특이한것 같아서 방문한다.
곤이 장칼국수를 선택했다. 반찬은 셀프 이런
공기밥 추가해서 후루룩 얼른 마셨다.

메가커피에서 쿠폰으로 커피를 또 마신다.
메가는 아직 커피값 인상전이고 컴포즈는 3백원 인상
메가로 가는게 맞다

양주 폐차장 콜이 올라온다.
다른 기사분에게 양보 취소한다.
단가도 그렇지만 폐차장 콜은 위험하다.
위험을 감수할만큼의 단가가 아니다.

이번엔 송도수출단지로 가는콜 삭제한다.
기사님 경쟁자 한명도 삭제.

이거 저거 가릴게 없었던 강릉 귀한 콜이다.

이것은 일명 병아리 차 당첨

이것은 병아리차의 특징
현대 아이버스에 설치된 비상벨이다
시동을 끄고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잠시후 경종 사이렌이 울린다.
승합차의 혹시 모를 내리지 않은
아이가 있을수 있어서 설치 된것이다.

능평리 분당글로비스 도착 성능장 자리가 없다고
지정주차 도착사진 촬영 서류는 사무실 서류함으로
키는 차에 그대로 두고 마친다


키 수량 및 서류 전달 확인차 꼭 꼭 꼭 사진을 찍는다.

능평동 따거 중식집에서 현금 5천원 곱배기 2천원
7천원에 한그릇 한다.
주변 골프장 대리가 뜨기 시작한다.
맘에 안든다.

식사가 끝나고 바로 대리로 시작
십여분 운행에 콜지 도착 좋다

도착지에서 바로 연계 1회 업으로 올라온다 가자

큰길로 나와 버스 타고 이동을 고려하는중 콜캐취
이것도 외곽순환으로 십여분 콜
차주님이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착지 변경 5천원 추가

방배동에서 안산으로 간다. 복귀준비 콜이다.
사동은 콜수가 거의 없는곳이라 빠르게 호수동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

호수동 길건너에서 수원으로
이분 2번째 운행하는 차주님이다
주차 건물과 차를 알기에 쉽게 만나서 이동한다.
도착하여 주변 콜에서 복귀를 잡는걸 쉽지안아
수원시청으로가는 버스를 탄다.

아놔 박소현 15k 라니 도착해서 복귀콜로 잡는다
SKV1 맞은편 오피스텔 도착이다
강릉에서 너무오래 있었다 ㅠ